강병인 캘리그래퍼가 디자인한 테마 로고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김병주 기자]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이 전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이미지를 ‘시각’으로 알리는 ‘렌즈를 통해 본 한국, 문화소통포럼 CCF 2017 사진 & 동영상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를 개최한다.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7년간 진행했던 ‘문화소통포럼 CCF’와 차별화되는 새로운 형태의 행사다. 우선 기존 ‘문화소통포럼 CCF’ 참여 인원이 G20 문화계 리더들로 한정됐다면,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외교사절, 경제, 언론, 문화예술인 등 한국에 체류 중인 모든 외국인으로 참가대상의 폭을 넓혔다.
또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오감 중 ‘시각’을 특정해 사진(1인 3점 이내)과 동영상(1인 1점)을 활용, 한국의 참모습을 재발견하고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한국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콘테스트의 접수기간은 오는 5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두 달여다. ‘내가 생각하는 한국다움’ 혹은 ‘외국인 친구에게 보여주고 싶은 한국’이라는 공모주제로 직접 제작한 사진 및 동영상을 출품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이메일(cici@coreaimage.org)에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첨부하거나 CICI사무국으로 사진과 동영상, 참가신청서가 담긴 저장매체를 우편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CICI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편 콘테스트 수상 및 입선작은 오는 8월 29일 개최되는 ‘렌즈를 통해 본 한국, 문화소통포럼 CCF 2017 문화소통의 밤’ 행사 뿐 아니라 12월 한 달 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에서 전시 및 상영된다. /bjh1127@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