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산업에 ICT접목, 4차 산업화 한다

국내 연구진이 수산 양식 사업에 ICT를 접목, 도시형 아쿠아 팜 등 수산 양식 산업의 첨단화에 나선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16일 국립수산과학원(NIFS)과 수산 양식기술의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정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정은 미래 신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산관련 먹거리 산업을 노동집약적인 1차 산업에서 지식집약의 4차 산업으로 혁신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다.

향후 양 기관은 △도시형 아쿠아 팜 사업 등 공동 발굴 및 수행 △양식기술과 ICT 융합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양식 산업의 첨단화 성공모델 등을 추진한다.

국립수산과학원 명정인 전략양식부장은“ETRI와 협력해 우리나라 양식 산업을 ICT 기술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데이터화하는 산업으로 전환, 우리나라가 수산양식 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921년 설립된 해양수산분야 국립연구기관이다. /문병도기자 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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