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무현입니다’, ‘변호인’ 뒤이어 천만 관객 달성할까?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국회의원, 시장선거 등에서 번번이 낙선했던 만년 꼴찌 후보 노무현이 2002년 대한민국 정당 최초로 치러진 새천년민주당 국민경선에서 지지율 2%로 시작해 대선후보 1위까지 오르는 과정을 되짚는다.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노무현 친구인 19대 대통령이자 전 참여정부 비서실장 문재인 대통령, 노무현의 동지 유시민 작가, 노무현 캠프의 참모였던 안희정 충남지사 등 인권변호사 노무현의 지인들과 전 대통령 노무현의 청와대 참모진,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활동했던 시민들까지 총 39명의 인터뷰를 통해 ‘사람 노무현’을 만나볼 수 있다.
최종관객수 1천137만여명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9위를 기록했던 영화 ‘변호인’이 노무현 대통령의 이야기를 기초로 해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흥행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오는 25일 개봉예정이다.
[사진=‘노무현입니다’ 포스터]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