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의 영업조직 ‘파랑새’ 직원들이 고객 상담시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응급상황에 대비하기위해 지난 15일 심폐소생술 이론을 공부한 후 직접 마네킹을 활용해 응급호흡법 실습을 하고 있다. 코웨이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가 자사 영업조직 ‘파랑새’ 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해 고객 상담시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코웨이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4일간 서울 중구 코웨이 본사에서 파랑새 인원 1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응급처지교육원과의 협업으로 진행하며 파랑새 직원이 고객의 집을 직접 방문하거나 고객을 만날 때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심폐소생술 같은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파랑새 직원들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장마비의 원리와 이해’ 등의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을 진행한 후 평가로 이수증을 받는다. 이들은 고객 상담을 위해 하루 평균 6~7가구를 방문하는 업무 특성상 많은 고객을 만나게 된다. 교육을 이수한 파랑새 직원들은 영업 현장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안전지킴이로 활동할 예정이다.
강영섭 코웨이 W사업부문장은 “이번 교육은 ‘환경을 건강하게 사람을 행복하게’라는 코웨이의 미션을 지켜가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분에서 고객을 관리하는 코웨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웨이의 파랑새 조직은 2010년 청년층의 취업난 해소와 다양한 고객층 확보를 위해 20대의 젊은 인력으로 만들어졌다. 현재 전국 9개 지역의 17개 지점에서 40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렌털 고객 가입 3만6,000건을 달성해 핵심적 영업조직으로 성장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