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재 경호원 “자발적 경호 스스로 숙소 잡고 밥도 자비” 벌써 두 딸의 아빠
지난 15일 최영재 경호원이 자발적 경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위키트리 페이스북·유튜브 라이브방송 ‘이언경의 작은 방 큰 토크’에서 최영재 경호원에 대해 “현직 경찰은 아니다. 누가 고용한 것도 아니고, 스스로 따라다니면서 문 후보를 경호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 의원은 “이런 분이 다섯 명 있는데, 이들은 스스로 돈을 내 숙소도 잡고 밥도 자비로 사 드셨다. 이런 자발적 헌신과 열기 때문에 큰 표차로 당선된 게 아닐까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최영재 경호원은 배우같은 잘생긴 외모로 대선 당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이에 해외 네티즌은 “턱이 네모진 남자 주인공 같이 생겼다. 어떤 용기 있는 여성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저기요. 이 분이 새로운 대통령의 경호원이래요”라는 글로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16일 한 매체(서울신문)은 최영재 경호원이 대형학원 토익강사로 유명한 부인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최영재 경호원의 부인은 평소 비공개 개인 SNS를 통해 두 딸과 함께하는 남편 최영재 경호원의 모습을 이따금씩 올리고 있으며 바쁜 사회활동 와중에도 자상한 남편이자 아빠인 최영재 경호원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