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1345는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와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의 활성화를 동시에 억제하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C&C신약연구소가 임상시험 전 단계로 동물실험을 진행한 결과 아토피 피부염의 염증과 가려움증을 함께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JW중외제약은 C&C신약연구소로부터 후보물질을 넘겨받아 내년께 임상 1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성권 JW중외제약 대표는 “아토피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염증뿐 아니라 가려움을 억제하는 치료제 개발이 중요하다”며 “후보물질이 난치성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을 위한 새로운 치료제로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