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기에 충분했다.
/사진=mbc
보니하니로 스타에 반열에 오른 이수민은 본격적으로 배우에 도전하면서 배우로서의 가능성과 성장성을 시험 받으며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 SBS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을 통해 10대의 반항적인 모습과 지진희 와의 부녀케미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 받았는가 하면 이번 역적에서는 양면성 있는 캐릭터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성장성과 배우로서 섬세한 연기를 보여 주었다는 평가다.
극 초반에는 맑은 외모와 빼어난 춤 실력으로 장악원에 입성하여 녹수의 최측근이 되는 상화로, 후반부에서는 영웅으로 거듭날 홍길동의 삶에 결정적 파장을 일으키는 인물 어리니로 열연했다.
특히 상화의 욕심많고 야망에 가득한 캐릭터와 순수하면서 소녀다운 감성을 표현해야하는 어리니 캐릭터를 상반되게 보여줌으로서 시청자들 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넣는가 하면, 상큼하고 풋풋한 여고생의 모습을 보이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 사랑을 받았다는 후문.
2016년 15여편의 광고를 찍으며 10대 CF퀸 이기도 한 이수민은 올해 상반기 피자.치킨.교육등 모델로 계약을 체결해 여전히 광고모델로서의 입지도 다져 나가고 있다.
차세대 국민여동생으로 하나씩 성장하고 있는 이수민은 ‘역적 종영 후 휴식을 가지며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 중 이다.
소속사 J&K엔터테인먼트 ‘연기자로서 더 좋은 모습. 더 좋은작품 으로 인사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니 기대해달라’ 고 전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