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그룹 현지직원 워크숍은 해외에서 근무하는 현지직원이 KB그룹 전반의 글로벌 전략 이해도를 높이고 KB의 핵심가치를 공유하도록 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이 워크숍은 2015년까지는 은행에서만 진행하였으나, 지난해부터 은행과 손해보험, 금년에는 해외 네트워크를 운영 중인 전 계열사로 확대 실시하였다.
환영식에 참여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일선에서 열정적으로 노력해 준 현지직원 분들이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이후 현지직원들은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 주최 오찬 참석 후, KB국민은행 여의도영업부, 여의도전산센터, 스마트고객상담부를 견학하면서 각 조직의 주요 역할과 전반적인 업무내용을 담당 직원들로부터 직접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16일부터는 각 계열사별로 리스크관리, 외환, 고객서비스, 컴플라이언스 등 주요 분야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한국 직원들과의 간담회,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현지직원들과 그룹 전반의 문화와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관리자와 경영자로 성장해 KB금융의 글로벌사업 현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금번과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