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차예련, 서로만의 특권 “500일 중 480일 만났다”

주상욱-차예련, 서로만의 특권 “500일 중 480일 만났다”


예비부부 주상욱 차예련이 완벽 비주얼을 뽐냈다.

주상욱 차예련은 최근 하와이 라나이 섬에서 패션지 인스타일 5월호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화보는 로맨틱함은 물론 결혼을 앞둔 커플의 설렘 역시 고스란히 전했다.

주상욱, 차예련은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취향도 매우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를 즐기며, 여행도 자주 간다는 것.


주상욱은 차예련에 대해 “진짜 매력은 외모가 아니라, ‘애교’다. 그건 다른 사람은 알 수 없는, 나만의 특권이라고 생각한다. 또 보이는 이미지는 ‘차도녀’지만, 실제와는 정반대다. 요리도 집안일도 수준급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연애한 500일 중 적어도 480일은 만났을 것이다. 불가피한 촬영 일정이 있을 때 빼고는 매일 만났다. 자주 만나면 싸우기도 하고, 단점이 많이 보여 헤어지기도 하는데 저희는 그러면서 더 깊어졌다. 지난 1년 반을 5~6년처럼 보낸 것 같았다. 350번 정도 만났을 때, 이 여자랑 결혼해야겠다 싶었다”라며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언급했다.

차예련은 “ ‘화려한 유혹’ 첫 촬영이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키스하는 신이었다. 그로부터 1년 반 뒤 우리가 진짜 결혼을 한다. 이런 게 바로 운명 아닐까?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상욱 차예련은 오는 5월 25일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비공개 진행으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사진=인스타일]

/서경스타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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