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쿼드엣지 플렉시블 OLED
월페이퍼 OLED TV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034220)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인 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나란히 최고의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삼성과 LG가 각각 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는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중대형 OLED에서 이룬 성과다. 18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쿼드엣지 플렉시블 OLED’와 LG디스플레이의 ‘65인치 UHD(초고화질) 월페이퍼 OLED’ 패널이 SID가 시상하는 ‘올해의 디스플레이’로 선정됐다.
SID는 ‘갤럭시S7엣지’에 탑재된 삼성디스플레이의 쿼드엣지 플렉시블 OLED가 업계 최초로 디스플레이의 상하좌우 모든 면을 커브드 형태로 구현한 탁월한 기술력을 수상배경으로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의 65인치 월페이퍼 TV 패널은 OLED 기술로 뛰어난 화질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응용범위와 디자인 측면에서도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윤홍우기자 seoulbir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