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코넬 급사 “마침내 돌아간다” 적은지 8시간 만의 ‘비보’
로커 크리스 코넬이 향년 5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18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오디오슬레이브의 보컬 크리스 코넬이 급작스럽게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는 크리스 코넬이 트위터에 공연을 마치고 “디트로이트로 마침내 돌아 간다”고 적은 뒤 불과 8시간 만에 전해진 비보로 알려졌다.
외신은 “크리스 코넬이 급사했으며, 아내와 가족은 몹시 큰 충격에 빠진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사인을 밝히기 위해 검시관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 가족의 사생활을 보호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싱어송라이터로도 유명한 크리스 코넬은 1997년까지 사운드가든에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오디오슬레이브의 멤버로 활동해 왔다. 솔로 활동 당시에는 ‘007 카지노 로얄’의 주제곡을 불러 화제가 됐다.
그의 급사 소식에 팬들과 현지 언론도 충격에 빠진 상태로 전해지고 있다.
[사진=영국 매체]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