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아이돌 되고 싶지만 힘들다"

로이킴, “아이돌 되고 싶지만 힘들다”


로이킴이 아이돌처럼 보이고 싶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오늘 (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로이킴과 함께 보이그룹 빅스가 입담을 뽐냈다.


로이킴은 “‘봄봄봄’ 이후 4년 만에 처음 봄에 내는 곡이다. 부담이 많이 된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콘셉트도 어쿠스틱하고 포크에 국한된 것 같아서 탈색도 하고 외모적인 변화도 주고 음악적으로도 변화를 줬던 것 같다”고 전했다..

로이킴의 말에 빅스 멤버들은 “아이돌인 것 같다”고 칭찬했고, 로이킴은 “너무나도 의도했다. 사실 꿈이다. 주로 제 팬층이 20대 중반부터 많이 있어서 10대 분들을 어떻게 한 번 끌어들이고 싶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아이돌 노하우를 전수해 달라고 요청하자 빅스 멤버들은 애교를 요구했다. 로이킴은 “괜찮다. 아이돌 되기 힘들구나”라며 당황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

[사진=sbs 제공]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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