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추진 중인 ‘2017년 해운대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사업’으로 구축 예정인 5개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올해 10월부터 △IoT 기반 주차·충전 관리 서비스 △BRT구간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서비스 △스마트 관광안내서비스 △우회도로 안내서비스 △광안대교 통행 흐름 개선서비스 등으로 시범 실시한 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도시발전의 지속가능을 위해 시민과 기업을 포함한 민간분야가 자발적, 창의적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리빙랩 형태로 행사를 준비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시에서도 지난 2년간의 리빙랩 운영성과를 토대로 점차 확대 적용 중에 있어 시민 주도의 스마트시티 부산 만들기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