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논란’ 김장훈, 과거 발언 화제 “공황 장애 진단, 솔직히 기분 좋았다”

‘욕설 논란’ 김장훈, 과거 발언 화제 “공황 장애 진단, 솔직히 기분 좋았다”


‘욕설 논란’에 휩싸인 김장훈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김장훈은 과거 한 방송에서 “내가 돌출 행동이 많은 이유가 100% 의도 된 것은 아니지만, 어떻게든 그 재미와 설렘과 간절함 등을 찾기 위해 무진장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면서 “오죽하면 과거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을 때도 솔직히 기분이 좋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장훈은 그러면서 “이런 고통들로 인해 내 노래의 느낌이 훨씬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나는 이런 고통과 고독들이 나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 20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식에서 무대에 올라 경찰과 다툰 일화를 전하며 거친 욕설을 내뱉어 논란이 인 바 있다.

[사진 = KBS]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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