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 글로벌인프라 펀드’는 전세계의 공항, 유료도로, 항만, 수도 등과 같은 일상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를 관리하는 회사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인프라 관련 기업들은 일상생활과 경제성장에 필수적인 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타 섹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며 독점적인 성격의 사업구조를 갖고 있다.
이 펀드의 만기는 3년이다. 단 설정일로부터 1년 이내 기간 중 공시기준가격이 1,080원(설정 이후 수익률 8%) 이상일 경우 1,080원 달성일로부터 제9영업일에 채권형 펀드로 전환돼 운용되며 펀드설정일로부터 1년이 되는 시점에 상환된다. 펀드설정일로부터 1년 경과 후 공시기준가격이 1,080원 이상일 경우에도 채권형 펀드로 전환되며 6개월 후에 상환된다.
우동훈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부장은 “맥쿼리 글로벌인프라 펀드는 목표달성 후 채권형펀드로 전환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인프라 기업들의 지속적인 배당성장 및 낮은 변동성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고 밝혔다.
선취수수료는 1%이며 총 보수는 연 0.962%이다. 채권형펀드로 전환 후 총보수는 연 0.433%로 변경된다. 가입은신한금융투자 전국 영업점에서 가능한다.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나 전국 영업점 및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환 헤지 상품이며 투자 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투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