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청년 창업 지원 사회공헌 ‘Wi School 1기’ 수료식 진행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다
6개 우수 창업 사업계획서 발표 후 시상

이해선(오른쪽에서 5번째) 코웨이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 코웨이 본사에서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공유가치창출(CSV) 프로그램인 ‘코웨이 Wi School’의 1기 수료식을 진행한 후, 창업 사업계획서 우수 발표자들과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Wi School 1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우수 팀을 시상했다.

코웨이는 20일 서울시 중구 코웨이 본사에서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공유가치창출(CSV) 프로그램 Wi School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Wi School 과정을 통해 성장한 예비 청년 창업가들의 성과를 발표하고 6개 우수 성과 팀에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성과로 뽑힌 6개 팀의 서비스는 △중국·아세안 자유여행객 위한 현지인 여행친구 매칭 서비스 ‘HYUNTA TRIP’ △개인 맞춤형 블렌딩 차(TEA) 제공 ‘T fine’ △합리적인 장례문화 서비스 ‘Farewell’ △명품 핸드백 공유 플랫폼 ‘MY SECRET BAG’△게임 시나리오 컨설팅 ‘normgamestory’ △정치 이슈 패션 캠페인 ‘DESIGN CRACY’ 등 이다. 코웨이 대표이사를 포함한 고영하 엔젤투자협회 회장, 조성주 카이스트 경영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로부터 공정한 심사를 받았으며 ‘명품 핸드백 공유 플랫폼’아이템을 발표한 ‘MY SECRET BAG’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승무(29) MY SECRET BAG 대표는 “Wi School은 그 동안 받아온 창업 교육과는 달리 실제적으로 창업 사업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육들로 구성돼 창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으며 멘토링 과정을 통해 자신감까지 얻었다”고 말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치열한 창업 열풍 속에서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일하는 방법을 익히고 창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의 미래인 청년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코웨이의 핵심역량을 접목시킨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코웨이가 처음 시작한 Wi School(What is Start up)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맞춤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웨이는 오는 하반기부터 Wi School 2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