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과 중진공은 23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스타트업에 근무하고 있는 청년들의 생동감 있고, 즐거운 근무 사례를 발굴해 창업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 중기청과 중진공은 ‘스타트업 인식개선 공모전’ 을 열어 현장 공개심사방식으로 우수작 9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또 리쿠르팅관 운영을 통해 사전에 스타트업 구직을 신청한 구직자와 1:1 면접을 진행했고 스타트업 대표 및 재직자가 함께 소통하는 토크쇼, ‘가상현실(VR)로 그려보는 4차산업혁명’, ‘일자리트렌드변화’ 등 청년기업가정신에 대한 특강 및 토론회도 열었다. 박윤식 중진공 기업인력지원처장은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스타트업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며 “또 우수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