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지난달 월 매출 1,000만원을 기록한 파트너사가 4,412개사로 작년 같은달(3,222개사) 대비 36.9%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월 매출이 1억원이 넘는 파트너사의 수는 426개사로 작년 대비 43.4% 증가했고, 3,000만원을 넘는 파트너사도 1,794개사로 같은 기간 39.4% 증가했다.


위메프는 파트너사 매출 증대를 위해 각 카테고리 별 MD들이 상품 구색에서 가격 전략까지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특가상품 운영을 통해 매출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단골 고객을 확보한 뒤 특가상품과 일반상품의 교차구매와 재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한 의류 판매사는 ‘위메프 111데이’를 비롯한 특가 이벤트 등을 활용한 결과 지난달 매출이 1월 대비 1,384% 증가하기도 했다.

이진원 위메프 상품사업본부장은 “위메프의 전문적인 상품 큐레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한 특가 서비스를 통해 파트너사들의 매출을 향상시켜 파트너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