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중 단속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5∼20일까지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무허가(미신고) 업체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무허가 대기 및 폐수·폐기물 배출업소 등을 중점 대상으로 한다. 점검은 환경과장을 반장으로 2개의 조를 편성해 6명이 점검을 한다.

시는 무단방류,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 등으로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위반 사안에 따라 사법 처리와 폐쇄명령, 과태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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