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실속형 아웃도어 전용폰X '벤처' 내놓는다

26일 북미 지역에 출시

한 자전거 라이더가 LG전자의 실속형 아웃도어 스마트폰 ‘LG X 벤처’를 사용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한 등산객이 LG전자의 실속형 아웃도어 스마트폰 ‘LG X 벤처’를 사용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스포츠와 레저 활동을 즐기는 글로벌 소비자들을 위해 내놓은 아웃도어폰 ‘LG X 벤처’/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6’와 동일한 내구성을 갖춘 실속형 제품을 출시한다. 스포츠와 레저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오는 26일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 순차적으로 ‘LG X 벤처’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야외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기압·방향·걸음 수·열량·거리 등을 한 번에 제공하는 자체 개발 앱 ‘아웃도어 도구’를 탑재했다. 또 ‘장갑 모드’ 버튼을 누르면 골프, 등산 중 장갑을 벗지 않고도 쉽게 스마트폰 확인이 가능하다. 4,100mAh 대용량 배터리와 48분 만에 50% 충전이 가능한 퀵 차지 2.0을 지원한다. 가격은 30만원 초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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