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수는 지난 2015년 성대 내 스테로이드 주입술의 장기 치료 효과를 미국 이비인후과학회에서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는 등 ‘난치성 음성 수술과 갑상선암 수술’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보였다.
그는 그동안 많은 국제기관에서 상을 받고 국제 인명사전 2곳에 등재되는 등 후두음성의학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2013년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미국 이비인후과학회가 주는 ‘젊은 교수상’을 받았으며 2015년과 지난해 ‘마키스 후스 후’에 2년 연속으로 등재됐다.
마키스 후스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이다. 해마다 과학·공학·의학·정치·경제·사회·예술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