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 청소년 교복모델 선발대회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착한교복’을 대표할 청소년 모델을 선발, 착한교복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도는 최근 ‘착한교복’ 모델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모두 289명의 중·고등학생이 접수했다. 이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권역별(동북, 서북, 서남, 동남) 30명씩 모두 120명(남 60명, 여 60명)을 선발했다. 도는 27일부터 권역별 심사를 통해 10명씩 모두 40명을 선발한다. ‘착한 교복’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도내 섬유업계의 발전을 위해 도내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섬유소재를 활용한 교복을 경제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사업을 말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