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서면에 전국 최대 농산물가공센터 오픈

전남 순천 서면에 전국 최대 규모의 농산물가공센터와 창업보육센터가 최근 문을 열었다. 농산물 가공센터 28억원, 창업보육센터 11억원 등 총 공사비 39억원이 투입된 가공센터는 연면적 823㎡ 규모에 건식가공실, 습식가공실, 반찬가공실, 냉장 및 냉동창고 등의 시설을 갖췄다. 125종 171대의 가공장비를 이용해 반찬류, 건식류, 제과류 등 18개 유형 78품목 생산이 가능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순천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지원팀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산물가공 창업지도와 이론 및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시제품을 상품화하고 지역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