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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공간에서는 ‘e브랜드’의 과자, 차, 시리얼 등 이마트의 52개 상품을 판매한다. GCH리테일은 우선 매장 주요 동선인 엔드캡(매장 매대의 양쪽 끝 부분) 진열대에 이마트 존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후 잘 팔리는 상품은 전 점으로 확대 판매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로 동남아 수출 비중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이마트의 동남아시아 수출 비중은 지난해 10%(24억원)가량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20%(80억원)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갑수 이마트 사장은 “이마트는 베트남, 몽골 등 해외에 매장을 진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수출 루트를 확보해 상품 자체를 진출시키는 투트랙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