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미국 대선 이후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글로벌 증시는 오히려 급등했고 변동성은 안정됐다며, 변동성지수인 VIX인덱스를 연평균 기준으로 비교할 때 2017년은 사상 최저 수준에 해당한다고 설명. 물론 아직 하반기가 남아있지만 일단 추세 자체는 특별한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2017년은 역사적으로 가장 안정된 시기로 기록될 가능성이 있음.
-변동성이 역대 최저점에 도달한 현재 국면은 양면적 의미를 가지는데 장기적 관점에서 보자면 앞으로 시장 변동성은 높아질 개연성이 크며 이는 자산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다만 단기적 관점에서는 올해 들어 액티브 대비 패시브의 초과수익률이 다시 플러스로 전환돼 확대되고 있는 등 대체로 저변동성 국면에서 패시브 전략의 퍼포먼스가 우월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현재 확대되는 스프레드는 주가지수의 안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가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