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5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세계적인 광고회사 오길비의 소셜미디어 전략팀 창립 멤버로서 현재 미국 조지타운대학교의 글로벌 마케팅 분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는 전문가들의 멋진 강연회로 유명한 테드(TED)에서 두 차례 강연한 바 있는 유명 인사이기도 하다. 그는 자신을 흥미롭고 새로운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일정한 패턴을 찾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설명하는 ‘트렌드 큐레이터’라고 소개한다. 또 트렌드 큐레이팅은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것이라며 용기를 준다.
저자는 이 책을 쓴 목적을 “다른 사람들이 놓친 것을 보는 방법을 독자에게 가르쳐주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그는 이런 접근방식을 ‘뻔하지 않은 것에 주목하는 사고’라고 칭한다. 이런 사고방식을 배우면 독자들도 각자 비즈니스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한다. 이 책은 단순히 미래 트렌드 목록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간과한 트렌드의 패턴과 연관성을 포착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새로운 시각과 사고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 김윤현 기자 unyon@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