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개인용 車보험료 0.7% 인하

메리츠화재(000060)가 다음 달 1일부터 개인용 자동차의 보험료를 현행 대비 0.7% 인하한다. 또 마일리지 특약도 확대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최근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개선돼 보험료를 인하하게 됐다”며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보험료 할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일리지 특약 확대와 함께 시행한다”고 말했다.

마일리지 특약은 기존 구간 할인율을 최대 2%포인트까지 확대하고 1만2,000㎞ 초과∼1만7,000㎞ 이하와 1만7,000㎞ 초과∼2만㎞ 이하 구간을 신설해 할인율을 각각 6%, 2%로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주행거리별 보험료 할인율은 △연간 주행거리 3,000km 이하 33% △3,000㎞초과~5,000㎞이하 29% △5,000㎞초과~1만km이하 21% △1만㎞초과~1만2,000km이하 18% △1만2,000㎞초과~1만7,000km이하 6% △2만km 이하는 등이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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