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에 호남 4선인 박주선(사진) 국회 부의장이 선출됐다.
국민의당은 25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비대위원장으로 박 부의장을 단독 추대하기로 합의했다. 박 부의장은 의총 후 열린 당 중앙위원회에서 비대위원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박 비대위원장은 전당대회 전까지 대선 참패가 야기한 당 내홍을 수습하고 전열을 재정비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
김동철 국민의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전당대회는 최대한 빨리 개최하는 게 맞다. 가능하다면 오는 7월에라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