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김희선, 첫방 소감 밝혀…“벌써 우이도 어머님 아버님 그리워”



배우 김희선이 ‘섬총사’ 첫 방송 소감을 밝혔다.

김희선은 26일 ‘섬총사’ 제작진을 통해 “뜨거운 관심과 반응에 감사합니다. 정말 소중한 경험과 추억이 된 거 같아요. 벌써 우이도와 섬에서 만난 어머님 아버님이 그립습니다. 섬 생활은 처음이라 당황스러운 일도 있었는데 강호동 정용화씨가 잘 챙겨줘서 감사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저희 삼남매가 펼칠 재미와 웃음에 계속 응원해주시고 시청해주세요. 더욱더 시청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고 유쾌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도 덧붙였다.


배우 데뷔 20년 만에 리얼 예능에 처음으로 출연한 김희선은 여배우 이미지를 내려놓고 허당미와 예능감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첫날 우이도에 단수가 되자, 김희선은 “물이 안나온대 하하하하”하며 방을 데구르르 구르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용화와 톱질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예고돼 그녀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연출을 맡고 있는 박상혁CP는 “1화는 예고일 뿐 김희선의 매력은 2화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섬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톱스타 여배우의 좌충우돌 섬생활 적응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섬총사’ 2화는 29일 밤 9시 30분 올리브TV와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올리브TV]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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