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부동산 정보프로그램 ‘이진우의 기센부동산’에 출연 중인 전은규 소장은 투지 투자 시 공략해야하는 땅과 피해야 할 땅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
전은규 소장은 “다만 투자할 토지 인근에 축사나 묘지는 1~2개일 경우 무조건 피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해당 지역에 인구유입이 늘어나고, 도시화가 진행되면 축사는 민원에 의해 이동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묘지의 경우도 연고지 묘인지, 무연고지 묘인지에 따라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면서 “무연고지 묘의 경우 신문에 연고자를 찾는 광고를 3회 올린후에도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이장 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대로 토지 투자 시 공략해야 하는 땅에 대해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 산업단지 및 경제활동이 밀집되는 지역, 교통망이 발달 되는 지역을 투자 지역으로 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 소장은 “이 같은 사업지와 1~3km 이내에 있는 땅의 용도를 확인한 뒤 투자한다면 적어도 중간은 간다”고 주장했다.
29일(월) 오후 4시 서울경제TV ‘이진우의 기센부동산’에서는 전은규 소장이 출연해 가치 있는 토지의 조건, 토지 투자 성공 노하우, 경매로 토지 투자하는법 등을 알아볼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