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가들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문가 코칭, 구매상담회, 데모데이로 진행됐으며 50여개의 청년창업기업이 참가했다.
전문가 코칭에서는 관세사, 세무사, 변호사 등 13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청년창업기업과 1:1 매칭상담으로 120건의 애로를 해소했다. 구매상담회 시간에는 이베이 등 온라인 판매대행사, 홈쇼핑 구매담당자 10명이 참여해 청년창업기업의 입점가능여부를 점검했다. 데모데이 행사에서는 청년창업펀드를 운용하는 5개의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7개사가 기업설명회(IR)을 실시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멘토링을 제공받았다.
임성순 중진공 수도권경영지원처장은 “창업기반이 취약한 청년창업기업들에게 맞춤형 전문가 코칭 및 구매상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전국 18개 청년창업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구매상담회, 현장코칭 및 데모데이 행사를 마련해 청년창업기업의 다양한 애로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