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힘찬병원,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위탁병원 지정

의료법인 상원의료재단 부산 힘찬병원이 국가보훈처 보훈병원 위탁병원으로 지정됐다./사진제공=부산힘찬병원



의료법인 상원의료재단 부산 힘찬병원이 국가보훈처 보훈 위탁병원으로 지정됐다. 부산 힘찬병원은 다음 달 1일부터 보훈 위탁병원으로써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보훈위탁병원은 보훈병원과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주거지 근처에 있는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부산 힘찬병원은 국내 관절, 척추 병원인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의 지방 최초 분원으로 지하 3층~지상 10층 162병상을 운영, 12명의 의료진을 비롯한 전 직원 200여 명에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춘기 부산 힘찬병원장은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가유공자들이 더 나은 진료환경에서 건강한 생활과 편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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