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현대 기아차 채용박람회, 134개 기업참가…4,000여명 채용예정

경기도와 현대·기아 자동차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2017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29일 2만여 명의 우수 인재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박람회에는 자동차 엔진 부품,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기계설비 분야 등 현대·기아차의 1·2차 협력사 114곳(경기도 소재 기업 70곳 포함)과 경기도의 추천을 받은 도내 강소기업 20곳 등 모두 134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장은 채용상담관, 취업컨설팅관, 홍보관, 취업·채용 지원관, 부대행사관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채용 박람회를 통해 4,000여 명의 인재가 신규채용 될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이날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위성욱 전국 마이스터 교장협의회 회장, 김용근 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신달석 자동차산업 협동조합 이사장, 이영섭 현대기아차 협력회 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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