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의 이슈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성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이다. 성소수자의 인권과 자유가 존중돼야 민주주의라고 할 수 있다.
/사진=MBC ‘PD수첩’
세계적으로도 성소수자의 권리는 보편적 인권의식을 바탕으로 강화되는 추세다. 차별금지법 시행국가 약 53개국, 10년 전부터 정치권에서도 차별금지법 제정을 시도해왔지만 번번이 좌절되었다. 2017년 대한민국의 성소수자 인권은 어디쯤 있는 것일까?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