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배우 김서형이 신하균과 김옥빈이 사귀면 좋겠다고 말했다.
3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악녀’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김옥빈, 신하균, 성준, 김서형, 조은지가 참석했다.
신하균과 김옥빈은 ‘박쥐’부터 ‘고지전’, ‘악녀’까지 총 세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에 김서형은 “둘이 잘 어울린다. 진짜 잘 어울린다”면서 “둘이 사귀어라. 근데 나이가…”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를 듣던 성준이 “예전부터 김옥빈의 팬이었다”고 말하자 김서형이 “내가 잘못했다. 둘(성준, 김옥빈)이 어울린다”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MC 박경림이 “신하균 아웃”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가 자신을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 액션 느와르 영화로 6월 8일 개봉한다.
[사진=지수진기자]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