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내달 8일 오후 6시 새 앨범을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직접 지드래곤의 새 앨범 믹싱 작업하는 사진을 올리며 “매우임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이후 끊임없이 파격에 파격을 보여주며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줬던 지드래곤은 이번에도 예측 불가능한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라는 게 YG측의 설명이다.
또 이번 솔로 앨범은 지난 2013년 발표한 ‘COUP D’ETAT’ 이후 4년 만이다. 지드래곤은 2009년 첫 솔로 앨범 ‘HEARTBREAKER’에 이어 2012년 ‘ONE OF A KIND’에도 솔로 앨범을 각각 발표했다.
또 지드래곤은 새 앨범 발표와 함께 월드투어 ‘ACT III, M.O.T.T.E’를 개최한다. 내달 10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투어는 아시아 3개 도시(마카오, 싱가포르, 방콕), 북미 8개 도시(시애틀, 산호세, 로스엔젤레스, 휴스턴, 시카고, 마이애미, 뉴욕, 토론토), 오세아니아 4개 도시(시즈니, 브리즈번, 멜버른, 오클랜드), 일본 3개 도시(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돔 투어 등 총 19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추후 개최도시가 추가될 예정이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