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런던 중심가에 위치한 셀프리지(Selfridges) 백화점 내 삼성전자 매장에서 매장 직원이 소비자에게 QLED TV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TV가 영국의 권위 있는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로부터 ‘올해의 최고 브랜드(Brand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TV는 ‘위치’가 최고의 TV와 AV 제품 브랜드를 선정하는 사운드&비전(Sound&Vision) 부문 평가에서 최근 7년간 5회 이상 수상하며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으로 삼성전자는 ‘위치’가 평가하는 전체 제품 부문을 통틀어 7년 연속 수상한 유일한 브랜드가 됐다.
‘위치’는 삼성전자 TV 48개 모델을 ‘베스트 바이(Best Buy)’로 선정하기도 했다. ‘위치’는 한 해 동안 영국에서 출시된 제품을 평가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해 가장 뛰어난 제품 브랜드에게 ‘올해의 최고 브랜드’를 수여한다.
‘위치’ 관계자는 “모든 브랜드 중 삼성전자가 오디오-비주얼 제품 부문에서 완벽한 승자다”라며 “환상적인 화질의 TV뿐 아니라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무선 오디오 역시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프리미엄 TV인 ‘QLED TV’는 독일의 영상·음향기기 전문 평가지 ‘비디오(Video)’ 5월호에서 사상 최대 평가 점수를 받는 등 삼성전자 TV가 유럽에서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조상호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공신력 있는 해외 매체의 호평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삼성 TV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기존 TV와 전혀 다른 가치를 선사하는 삼성 초프리미엄 QLED TV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인정받는 최고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