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산업생산 1.0%↓, 1년 3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 원인은?

지난 4월 전산업생산은 전월에 비해 1.0% 떨어졌다. 1년 3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


통계청이 5월 31일 발표한 ‘4월 산업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광공업,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에 비해 1.0% 떨어졌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서비스업,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늘어 3.5% 올랐다.

설비투자 역시 기계류(-5.0%) 및 운송장비 (-1.4%) 투자가 줄어 전월에 비해 4.0% 줄었다. 반면 소매판매는 화장품 등 비내구재(-0.9%) 판매는 감소했으나 가전제품 등 내구재와 의복 등 준내구재 판매가 늘어 전월에 비해 0.7% 증가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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