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티아라 효민, “징하다는 말 들으면서 계속 활동하고 싶어” 정면돌파 의지
여성 걸그룹 ‘티아라’가 4인조로 개편되어 컴백하는 가운데, 멤버 효민이 관련 입장을 전한 것이 새삼 화제다.
지난 4월 효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티아라를 두고 ‘쟤네 참 징한 애들이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저는 그것만으로도 좋았다”라며 “바람이 있다면 멤버들하고 징하게 다시 (활동)하고 싶다. 언제가 될 진 모르겠지만”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당시 마지막 완전체 앨범 발표에 대해서 효민은 “기사를 보고 멤버들끼리 단체 톡방에서 ‘기분이 이상하다’는 말을 많이 했다”며 “티아라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은 똑같다. 하지만 저희 모두 이제 나이도 있고, 각자 선택하는 길을 강요해서 될 일은 아니다. 우리들끼리는 나중에라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6월 14일 미니앨범을 발표하는데 타이틀곡은 용감한 형제와 작업한 ‘내 이름은’으로 알려졌으며 멤버는 큐리, 은정, 효민, 지연 4인체제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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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겨으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