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출시 첫달인 1월 초회보험료 9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월 10억원, 3월 17억원, 4월 16억원을 기록하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가입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2.9%의 예정 이율을 적용하는 확정금리형인데다 유니버셜 기능이 있어 계약자가 자산 상황에 따라 추가 납입하거나 중도 인출을 할 수 도 있기 때문”이라고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이 상품은 기본 보장 중심의 1형(기본형)과 사망보험금이 일정 시점이 지날 때 마다 증가하는 2형(트리플체증형) 등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2형의 경우 보험금이 최대 2.2배까지 늘어나는 구조다. 또 특약을 통해 사망뿐 아니라 입원, 수술, 암 진단, LTC(장기간병)를 주보험과 특약을 통해 보장 받을 수 있고, 연금 전환 특약을 활용해 노후 자금으로 바꿔 쓸 수 있는 점도 인기 요인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