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조감도. /사진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이 경기 광교신도시 일반산업용지 6-3블록(수원컨벤션센터 지원시설 부지)에 공급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지난 27일 일반분양분 746가구 모두 계약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선착순 계약을 시작한 지 약 한 달 만으로, 한화건설은 3월 ‘부산 연지 꿈에그린’, 5월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에 이어 올해 초기 ‘완판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핵심입지로 꼽히는 광교호수공원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백화점·호텔·아쿠아리움·컨벤션센터 등을 모두 단지 안에서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주거시설이다.
지난 4월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후 평균 87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일주일 만에 계약률 92%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조성준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광교신도시 내 최고 입지와 개발호재, 그리고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광교신도시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주거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 동, 전용면적 84~175㎡ 총 759가구 규모로 이 중 746가구가 이번에 분양됐다.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48-4번지(광교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0월 예정.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