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가인 폐렴·공황발작, 안정 취하는 중...쾌유 빌어 달라”(공식입장)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수장 윤종신이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가인의 쾌유를 적극적으로 빌었다.

윤종신 /사진=서경스타 DB


윤종신은 1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채널A ‘하트시그널’ 제작발표회에서 가인의 상태에 관한 질문을 받고 “현재 잘 치료 받고 있다. 한동안 힘든 상태였던 것 같다. 가인이 안정을 취하도록 계속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정된 상태를 더 취해서 가인 씨다운 밝은 모습을 보이도록 소속사에서 신경 쓰고 있다. 많이들 쾌유를 빌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가인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불거진 ‘임신설’에 억울한 심경을 드러내며,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한 원인을 폐렴, 공황 발작을 동반한 불안장애, 불면증으로 증명해 보였다.

이날 가인은 “가인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연예계는 하도 더러워서 비밀리에 임신해서 애 낳고 또 아무렇지 않게 연예계 복귀하는 X들 많다고 함”이라는 댓글에 “진단명 ‘폐렴’”이라고 적힌 사진 한 장을 게재하고는 “애기들아, 언니 폐렴이야. 발 씻고 자”라며 “고소는 안 해. 피곤해”라는 글을 덧붙이며 루머를 일축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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