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하트시그널’ 윤종신 “남 연애 관심 없다가 관찰은 처음”

‘하트시그널’ 윤종신이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밝혔다.

윤종신 /사진=서경스타 DB


1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이진만PD, 양재웅 의사, 윤종신, 이상민, 신동, 김이나, 심소영이 참석한 가운데 채널A ‘하트시그널’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로맨스 전문가 6인방 중 한 명인 윤종신은 “결혼 11년차이기도 하면서 가장 연장자이다. 그래서 모든 입장을 대변할 수는 없겠다”라며 “남의 연애에 관심이 없다가 젊은 연애를 관찰한 게 처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에 빠지고 호감이 들면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실험을 하는 프로그램을 개인적으로 좋아한다”며 “녹화가 많이 진행되지 않았지만, 우리가 잘 맞춰나갈 수 있는지 봐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트시그널’은 한 달간 셰어하우스에서 함께 생활하는 6인의 청춘 남녀들에게 나타나는 시그널을 단서로 러브라인을 예측하는 프로그램.

대한민국 대표 로맨스 전문가 6인방(윤종신, 이상민, 신동, 김이나, 심소영, 양재웅)이 청춘 남녀 6인의 공동생활을 관찰하고, 그들 간에 오가는 시그널을 분석해 러브라인을 예측한다. 2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 11분 방송.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