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이버대학 노인복지학과 특강 개최

지난달 27일(토) 인천시 작전동에 위치한 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이사장 한경애)에서 세계사이버대학 노인복지학과 특강이 있었다. 이 특강은 ‘노인의 심리 안정을 위한 임상치료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세계사이버대학 재학생들이 참석해 3시간 동안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오전 특강을 맡은 목진세 교수는 ‘노인심리안정을 위한 미술치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고령사회(Aged society) 진입을 앞두고 전문성 있는 미술심리상담가가 될 수 있도록 미술치료 이론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오후 특강에서 윤예랑 교수(정서공감예술심리치료연구소 부소장)는 노인 700만 시대 노인정신건강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노인심리안정을 위한 음악치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13.8%를 차지하는 노인인구가 13.3%를 차지하는 유소년인구를 앞질러 고령사회에 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노인인구의 폭발적 증가에 대비해 노인치매 등 노인정신건강에 대한 국가의 정책적 대응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한편 세계사이버대학 노인복지학과에서는 6월1일부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노인복지학과를 졸업하면 사회복지사 2급, 건강가정사, 가족상담사 1.2급, 미술심리상담사 1,2급 및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1,2급을 취득할 수 있으며, 산학협력체계에 의한 학습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졸업 후 취업에도 유리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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