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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영국 보다폰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식공유(Vodafone Discover) △프로젝트 추진 △사업협력 등 크게 세 가지 분야로 나눠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중 지식공유를 통해 주요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서는 고객 맞춤형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협력 부문에서는 글로벌 법인사업, 구매 등의 영역에서 힘을 모을 방침이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글로벌 톱 통신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존 사업은 효율화하고 신규 사업은 영역을 개척하면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확실한 세계 일등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전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보다폰은 최고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디에고 마시다 보다폰 파트너 마켓 CEO는 “LG유플러스가 파트너 마켓 네트워크에 합류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