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과 격변의 시대가 온다 한국 경제의 생존 전략을 찾아라

2020 새로운 시장의 탄생|김상철 지음/ 한스미디어/ 18,500원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7년 6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중국에 대한 한국 경제의 의존도는 심각한 수준까지 높아졌다. 이에 대한 경계심은 ‘사드’ 보복 사태로 수면 위로 급부상했다. 이제는 중국의 대안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찾아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그뿐만이 아니다. 지금 세계는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은 산업과 시장은 물론 문명 자체를 재편해나갈 기세다. 또 한편으로는 트럼프노믹스로 대변되는 반(反) 세계화와 보호무역주의가 글로벌 시장에 중대 변수로 떠올랐다.

바야흐로 한치 앞을 예단하기 어려운 불확실성의 시대가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다가오는 격변의 시대에 한국 경제가 어떤 길을 걸어야 생존할 수 있을지를 탐색하고 있다. 또 경제 발전의 원동력인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제언하고 있다. 특히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변모한 동시에 세계적인 제조업 강국으로 굴기 중인 중국(뉴 차이나)과 중국 이후의 시장(포스트 차이나)에 대비하기 위한 제안을 비중 있게 담았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 김윤현 기자 unyon@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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