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신드롬을 일으킨 <애나벨> 존 R. 레오네티 감독이 신작 <위시 어폰>으로 7월, 다시 한 번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위시 어폰>은 ‘클레어’가 우연한 기회에 7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뮤직박스를 얻은 후, 끔찍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오리지널 호러.
/사진=㈜이수 C&E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사탄의 인형 3>, <마스크> 촬영감독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존 R. 레오네티 감독은 ‘호러 거장’으로 불리는 제임스 완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0년 영화 <인시디어스>에 촬영 및 공동제작에 참여하며 제임스 완 감독과의 인연을 시작한 존 R. 레오네티 감독은 2013년 관객수 220만을 돌파한 제임스 완의 작품 <컨저링>과 <컨저링>보다 무서운 영화로 또 하나의 흥행 공포영화 반열에 오른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에서 촬영을 맡으며, 흥행 공포영화의 계보를 완성해나갔다.
이 작품들을 통해 그는 FMA(Fright Meter Award)에서 노미네이트 및 베스트 촬영감독상을 수상, 감각적인 비주얼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관객들을 압도시켰다.
뿐만 아니라, 제작비의 약 30배에 달하는 전 세계 흥행수익 1,758억을 기록한 영화 <애나벨>로 국내 100만 관객의 선택을 받으며, 2014년 국내 개봉 공포영화 중 최다 관객 동원, 미국 제외 개봉국가 중 대한민국이 수익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또한, 그는 <애나벨>로 최고의 호러 영화를 선정하는 iHorror Award에서 베스트 호러상과 베스트 호러 감독상까지 2관왕을 달성하며, 완벽한 흥행 공포영화 감독임을 입증받았다. 이처럼, 존 R. 레오네티 감독은 다수의 흥행 공포영화의 제작, 촬영, 연출에 참여하며 명실상부 호러 마스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위시 어폰>을 향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더해, <위시 어폰>이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티저 예고편은 <리얼>, <대립군>, <원더우먼> 등 쟁쟁한 화제작들을 누르고 <군함도>,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이어 베스트 클립 3위에 올라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호러 마스터’ <애나벨> 존 R. 레오네티 감독의 2017년 새로운 공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위시 어폰>은 오는 7월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