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현대백화점 수퍼 스테이지 모리스 블라맹크’전(展)의 전시작품 ‘눈 덮인(Village sous la neige, 1935-36)’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069960)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1층에서 8월 20일까지 ‘현대백화점 수퍼 스테이지 모리스 드 블라맹크’전(展)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마티스와 함께 20세기 야수파를 이끈 모던아트의 거장으로 평가되는 블라맹크의 작품의 국내 전시는 이번이 최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블라맹크의 중후한 색채가 돋보이는 대표작 70여점을 선보이고 주요 작품을 미디어로 재현한 ‘대형 미디어 영상 체험관’도 운영된다.관람료는 성인기준 1만 3,000원이며 현대백화점 카드 소지시 동반 2인까지 3,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음달 28일, 7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은 중복할인이 불가하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백화점이 2009년부터 개최해 온 프리미엄 문화콘텐츠 프로젝트 ‘현대백화점 수퍼 스테이지’의 26번째 시리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