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에 연규황(사진·53)씨가 선임됐다. 연 센터장은 한국DIC 대표 등을 거쳐 2014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때부터 센터에서 근무했다. 최근에는 센터 지역산업본부장을 맡아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전통산업 고도화 기반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센터장 공모에는 전국에서 18명이 응모해 경쟁이 치열했다. 대구창조경제센터는 지난해 12월 ‘대구 삼성창조캠퍼스’ 확대 이전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혁신형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남부권 거점센터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연 센터장은 “대구가 월드클래스 창업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