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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종각역 별칭, SC제일은행역 '3년간 사용' 낙찰자 선정
입력
2017.06.07 13:02:05
수정
2017.06.07 13:02:05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의 이름으로 ‘SC제일은행’이 함께 사용된다고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제일은행)이 7일 발표했다.
SC제일은행은 유상으로 역 이름을 병행 사용하도록 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입찰에서 낙찰자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이달 초부터 SC제일은행을 역 이름에 병기하는 작업이 진행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앞으로 3년간 종각역 안팎이나 지하철 플랫폼 역명표지, 역 구내 및 열차 내 노선도, 안내방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SC제일은행 본사는 종각역 1·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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